SUV 시장 확대 속, 준중형세단 시장 경쟁 치열..소비자 선택은?

SUV 시장 확대 속, 준중형세단 시장 경쟁 치열소비자 선택은? SUV의 지속적인 인기로 국내 세단 판매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준중형차 시장이 이달 고객 혜택을 강화하며 판매 확대를 노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준중형차 시장을 구성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아반떼, 기아자동차 K3, 한국지엠 쉐보레 올 뉴 크루즈, 르노삼성자동차 SM3는 올해 들어 판매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현대차 아반떼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판매 7만7013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5% 감소했다 기아차 K3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22

5% 감소한 2만5821대로 나타났다 쉐보레 크루즈는 누적 9508대를 기록,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르노삼성 SM3의 누적 판매량은 4813대로, 전년 대비 409% 줄었다

국산차 업체들은 이달 준중형차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하고 올해 막바지 고객 잡기에 나선다 ‘준중형차=첫차’라는 인식이 지속되온 만큼,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쉐보레는 이달 한 달간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 판촉 프로모션을 걸고 역대 최대 할인 혜택으로 판매량 상승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이 달 쉐보레는 전 차종에 걸쳐 5%에서 최대 15%에 이르는 할인 조건과 더불어 올 뉴 크루즈 등 주력 모델에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 뉴 크루즈는 ‘제로 페스티벌’ 혜택을 강화해 취득세 7%, 1년 자동차세 26만원 등 최대 200만원의 혜택과 더불어 특정 기간 생산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유류비 지원을 추가해 최대 2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 60개월 장기 무이자할부 선택 시에는 크루즈 LT 트림 기준으로 하루 7300원(월 23만2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쉐보레는 강조했다 쉐보레가 지난 1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올 뉴 크루즈는 차세대 준중형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레그룸은 22mm 확장돼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또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확대 적용하는 한편, 전 트림에 신형 14 터보 엔진과 3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쉐보레는 지난달 올 뉴 크루즈 디젤 모델을 추가하고 라인업을 확대했다 디젤 모델의 경우, GM의 최신 16리터 CDTi 디젤 엔진과 3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 르노삼성 SM3 르노삼성은 ‘르노삼성자동차 크리스마스 스페셜’ 구매혜택을 통해 이달 SM3 판매 조건을 강화했다

르노삼성은 이달 중 SM5와 QM6 가솔린을 제외한 전 차종 구입 시 조기 출고 고객에 한해 20만원의 특별 할인을 제공, 오는 15일까지 출고된 차량에 적용된다 여기에 르노삼성은 SM3 대상으로 할부 금리 인하 혜택을 지원한다 SM3의 경우 일반 할부 시 19%(36개월), 29%(48개월), 3

9%(60개월)의 인하된 할부금리 혜택이 적용되며, SM6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여기에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지원된다 르노삼성이 지난 9월 새롭게 선보인 2018년형 SM3는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 실수요층이 집중된 SE, LE 트림을 중심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실용적인 사양이 대거 추가됐다 르노삼성은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가솔린 13 8km/ℓ, 디젤 17

2km/ℓ, 복합연비 기준)로 뛰어난 경제성은 물론, 중형차 수준의 뒷좌석 공간과 498ℓ의 넓은 대용량 트렁크로 편안한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 기아차 K3 기아차는 이 달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차종별 최대 12%까지 할인하는 라스트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차종별 일부 모델 한정 혜택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K3의 경우 최대 12%의 할인이 제공된다 이 밖에 기아차는 이달 K3에 80만원 할인 또는 1

25% 초저금리 할부에 30만원 할인 제공을 기본 구매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달 K3 구매 고객은 기아차 연식 보상 조기 구매 특별 이벤트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출고할 경우 10만원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기아차는 지난 5월 2018년형 K3를 출시, 2018년형 K3는 트림과 사양 구성을 최적화해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기아차는 2018년형 K3의 주력 트림인 트렌디와 트렌디 스타일은 16인치 알로이휠을 기본화하고 가격을 동결했으며, 고성능 에어컨필터, 리어 스포일러 등의 신규 사양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 현대차 아반떼

현대차는 이달 총 1만2000대 한정으로 세단 및 SUV 등 6개 모델에 최대 230만원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카운트다운 페스타를 진행한다 아반떼의 경우 KCSI 1위 기념으로 30만원 할인 혜택과 함께, 생산월 조건에 따라 최대 70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아반떼는 이달 6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할인이 제공된다 여기에 출고일에 따라 얼리버드 조건이 추가 적용, 오는 12일까지 출고한 고객에게는 10만원, 13일부터 20일 출고 시 5만원 할인이 지원된다 현대차 2017년형 아반떼는 지난 3월 출시됐는데, 안전 및 편의사양을 확대 운영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에어컨 필터, 세이프티 언락 기능 등이 기본 적용됐으며, 내비게이션은 기존 7인치에서 8인치로 확대됐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2017년 아반떼 밸류 플러스 트림은 지속 유지하는 한편, 내비게이션 패키지와 하이패스 시스템을 선택 사양으로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