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부터 플래그십 세단까지..1분기 수입차 베스트셀러는?

소형 SUV부터 플래그십 세단까지1분기 수입차 베스트셀러는? [사진] 마이바흐 S600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수입차 등록 대수가 지난 2월 대비 362% 급등한 가운데, SUV, 미드사이즈 럭셔리 세단 등 전통적으로 인기를 모으는 세그먼트별 판매량이 주목된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분기 누적 등록대수를 기준으로 피아트 500X,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S클래스, BMW X5가 각 세그먼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S클래스 대세론

BMW 7시리즈에 더블스코어로 압승1분기 수입차 시장에서도 변수는 없었다 벤츠 S클래스는 마이바흐를 포함, 누적 1651대가 판매되며 플래그십 세단 판매에서 여전한 1위를 지켰다 [사진] BMW M760Li x드라이브 경쟁 모델인 BMW 7시리즈는 S클래스 판매량의 절반 수준인 896대가 판매돼 2위에 올랐으며, 링컨 컨티넨탈이 206대가 판매돼 3위에 진입했다 캐딜락 CT6가 123대로 4위, 재규어 XJ가 79대 판매돼 5위, 렉서스 LS가 31대 판매돼 6위 순으로 나타났다

BMW는 지난 달 30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7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M760Li xDrive를 공개하며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지만, 하반기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가 예고된 만큼 7시리즈의 추격은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중형 럭셔리 세단E클래스 1만대 판매 돌파 ‘기염’올 1분기 BMW 5시리즈가 부재한 중형 럭셔리 세단 시장은 벤츠 E클래스의 독주였다 [사진] E350d E클래스는 1분기 누적 총 1만36대가 판매되며 2688대를 판매한 BMW 5시리즈와 1911대를 판매한 렉서스 ES의 판매량을 압도했다

이는 벤츠의 라인업 강화 전략과 5시리즈 풀체인지 간의 판매 공백이 절묘하게 맞물렸다는 분석이다5시리즈와 ES가 각각 2, 3위를 기록한데에 뒤이어 재규어 XF는 645대가 판매되며 4위, 볼보 S90이 428대 판매되며 5위, 캐딜락 CTS가 54대 판매돼 6위, 인피니티 Q70이 89대 판매되며 7위를 기록했다BMW 관계자는 “물량만 충분하면 향후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5시리즈 국내 론칭 시점이 글로벌 출시 시기와 비슷해 물량 확보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5시리즈는 국내 주력 모델이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SUV 시장

BMW X5 선전 속 볼보 XC90 추격 시작 [사진] BMW X5 SUV 시장에서는 BMW X5가 1분기 누적 845대가 판매되며 1위에 올랐다뒤이어 벤츠 GLE가 469대, 볼보 XC90이 376대, 지프 그랜드체로키가 311대, 재규어 F페이스가 279대 순으로 나타났다볼보가 작년 내놓은 XC90의 판매 상승세는 눈에 띈다

XC90의 판매량은 전통적인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벤츠 GLE와 불과 100여대에 불과한데, 볼보 측은 XC90의 공급이 원활해진다면 충분히 벤츠를 따라잡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볼보의 한 관계자는 “XC90은 들어 오는대로 물량이 전부 소진되고 있는 인기 차종”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은 탓에 물량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 볼보, 올 뉴 XC90 ■ 소형 SUV 시장 피아트 500X 상승세소형 SUV 시장에선 FCA가 판매하고 있는 피아트 500X의 판매 호조세가 눈길을 끈다

피아트 500X는 출시 이후 월 평균 50여대 수준의 저조한 판매를 보여 왔다 그러나 500X는 지난 달 342대를 판매하는 등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갱신하며 수입 소형 SUV 판매 1위로 올라섰다이는 FCA가 단행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FCA는 500X에 평균 1000만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FCA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500X의 재고가 소진될 때 까지는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피아트 500X 이런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500X는 1분기 누적 판매 710대를 기록했다 수입 소형 SUV 시장의 전통적인 강자로 꼽히는 푸조 2008은 512대가 판매되며 2위에 올랐으며, 410대가 판매된 지프 레니게이드가 3위, 186대가 판매된 시트로엥 C4 칵투스가 4위, 69대가 판매된 혼다 HR-V가 5위로 뒤를 이었다한편, 소형 SUV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던 푸조⋅시트로엥은 상품성 강화 및 가격 인하를 단행하며 시장에서 다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경차·세단·SUV, 터보 차종 급증..인증문제 개선 시급

경차·세단·SUV, 터보 차종 급증인증문제 개선 시급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국내 완성차 시장에 터보 엔진 장착 차량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하니웰코리아(대표 이성재)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가 판매하고 있는 승용·승합 74개 모델을 대상으로 터보 모델을 조사한 결과, 45개 모델에서 터보가 장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45개 터보 모델 중 승용은 49%인 22개 모델이었으며, 23개 모델은 SUV와 승합차 모델에 터보가 탑재됐다 또 45개 터보 모델 중 20개 모델(44%)에서는 가솔린 터보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가솔린 차량의 터보 장착 모델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 쏘나타 뉴 라이즈

올해들어 출시된 대표적인 가솔린 터보 승용 모델 중에서는 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가 꼽힌다 준중형급에서는 아반떼가 터보 라인업을 갖췄다 경차도 예외는 아니다 기아차는 기존 경차 터보 모델인 레이에 이어 같은 급의 경차인 신형 올 뉴 모닝 역시 올 상반기 중 10 터보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터보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르노삼성의 SM6, 한국지엠 쉐보레의 말리부 등 중형차의 대표 모델들이 모두 가솔린 터보 차량을 출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80, EQ900 등 배기량 3000cc 이상의 모델에서도 가솔린 터보가 탑재됐다 SUV의 가솔린 터보 차량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전통적으로 SUV는 디젤차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정숙성과 성능을 기반으로 한 SUV 가솔린 터보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해 선보인 SUV 터보 차종은 현대차 싼타페를 비롯해 기아차 쏘렌토 등이다 [사진] 신형 말리부

이처럼 SUV 가솔린 터보 모델은 파워트레인 다변화와 함께 SUV 시장의 확대 등 소비자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니웰코리아 관계자는 “가솔린 터보 차량은 차의 크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배기량은 줄일 수 있는 ‘다운사이징’ 전략으로 시작됐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크기와 배기량을 줄이지 않는 ‘라이트사이징’ 모델에도 가솔린 터보를 적용하는 추세여서 향후 가솔린 터보의 증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 이처럼 터보 차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터보에 대한 자가인증이나 형식승인 등 정부의 제도적 기준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은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진] 르노삼성차, SM6 dCi

고급 세단 안 부러운, 중형 SUV 타볼까

고급 세단 안 부러운, 중형 SUV 타볼까 Car & Joy실내 시트 첨단사양으로 진화싼타페, 운전자세 기억 시스템 쏘렌토는 2열 시트 슬라이딩 기능두 차종 모두 '운전석 전동 익스텐션'안전장치 대폭 적용이쿼녹스, 추돌 감지 때 진동경고 QM6는 졸음운전 방지평소와 다른 운전 땐 경보음 (1) 기아車 '쏘렌토', (2) 르노삼성 'QM6' (3) 현대車 '싼타페' (4) 한국GM '이쿼녹스'

국내 완성차 업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탑재되는 기능이 다양해지고 있다 최신형 SUV는 새로워진 편의·안전 기능을 넣어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수요층이 가장 두터운 중형 SUV 4개 차종의 특장점을 알아봤다싼타페·쏘렌토, 운전석·2열시트 고급스럽게국산 베스트셀링 SUV인 현대·기아자동차의 싼타페와 쏘렌토는 넉넉한 사이즈와 편의성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비결로 꼽힌다 싼타페는 신형 모델로 교체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연속 1만 대 이상 판매됐다

쏘렌토는 카니발과 함께 기아차 레저용차량(RV)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가 새롭게 나왔다 8단 자동변속기 기본 탑재는 물론 엔진(20 디젤 및 22 디젤, 20 가솔린) 등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두 차종은 편의기능이 흡사하다 싼타페 ‘2열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두 차종 모두 운전석엔 전동 익스텐션시트가 적용됐다 쿠션 끝단에 슬라이딩 및 회전 기능을 넣어 허벅지 지지감을 높였다 싼타페에는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이 들어갔다 수입 고급 세단에 보편화된 기능으로 운전자가 설정한 자세를 2개까지 기억해 버튼 조작에 따라 시트 포지션을 변경할 수 있다 싼타페가 2열 시트에 ‘원터치 워크인’ 기능을 적용한 것도 새롭다

시트 하단에 설치된 버튼으로 손쉽게 시트를 접고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쏘렌토는 2열 시트에 슬라이딩 기능을 넣었다 쏘렌토에 있는 전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는 차량이 정차하거나 주행 중일 때 전 좌석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운전자에게 알려준다싼타페와 쏘렌토 중간급 트림부터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 후방에 3초간 머물면 테일게이트(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파워 테일게이트를 탑재했다 운전자가 양손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별도 조작 없이 편리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다

다만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카메라 포함), 후측방 충돌경고 등 운전자들이 많이 선호하는 일부 사양은 별도 옵션이다이쿼녹스, 전방 추돌 ‘시트 떨림’으로 감지 이쿼녹스 ‘햅틱 시트(무소음 진동 경고 시스템)’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차 캐딜락 XT5를 운전하다 보면 ‘햅틱 시트(무소음 진동 경고 시스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전방 추돌 상황이 감지됐을 땐 차가 스스로 경고음 대신 시트 쿠션의 떨림으로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낸다

그동안 국산 SUV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이 기능이 한국GM이 새롭게 판매를 시작한 이쿼녹스에 기본 탑재돼 있다이쿼녹스는 다양한 첨단 안전사양을 전 트림에 제공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최저 트림인 LS(2987만원)부터 전방충돌경고장치나 차선이탈경고 및 차선유지보조장치, 사각지대경고장치, 전자식 주차브레이크와 스마트크루즈 컨트롤 등 운전자 편의기능을 기본으로 넣었다 별도 옵션으로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이쿼녹스는 동급 SUV 중 처음으로 다운사이징 1

6 디젤 엔진을 선보였다 세금은 싸다 연간 자동차세가 29만1000원(지방교육세 포함)으로 52만원을 납부해야 하는 20L 모델의 절반 수준이다 배기량 대비 가격이 높게 책정된 것은 아쉬운 점이다 가죽시트와 통풍시트를 쓰려면 LT 트림(3451만원)을 골라야 한다

QM6, 졸음운전 시 경보음고속도로 장거리 운전 시 순간적으로 졸음이 밀려올 때가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QM6에는 졸음운전을 방지해주는 경보 기능이 들어가 있다 운전자 피로도 경보시스템(UTA)이다 전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들어간 UTA는 차가 평상시 운전 패턴을 파악한 뒤 평소와 다른 운전 습관이 나타나면 경보음을 낸다 졸음이 과도할 때 추돌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오토 클로징’ 기능도 이색적이다 스마트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시동을 끈 뒤 차량에서 2m가량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긴다 QM6는 시작 가격이 동급 SUV 가운데 가장 낮다 QM6 20 가솔린 모델은 2480만원부터, 20 디젤 모델은 2770만원부터 선택할 수 있다 4WD(사륜구동) 시스템은 디젤 모델만 선택 가능하다

가솔린 차량 구매자는 장착할 수 없다

폭스바겐, 해치백·미니버스·SUV·세단..전기차 라인업 ‘확대’

폭스바겐, 해치백·미니버스·SUV·세단전기차 라인업 ‘확대’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폭스바겐이 세단형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7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오는 9월 개최되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전기차 라인업인 ID의 4번째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모델은 전기 세단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폭스바겐, ID 콘셉트 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올해까지 총 4개의 ID

모델을 선보이게 된다 폭스바겐은 작년 골프 크기의 해치백 전기차인 ID 콘셉트를 시작으로, 지난 1월 미래형 마이크로버스 ‘ID

버즈’ 콘셉트를 공개했다 ID 콘셉트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개발에 근간으로 활용될 MEB(Modular Electric Drive Kit)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됐으며,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600km를 기록한다 양산형 모델은 오는 2020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2025년에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될 계획이다

[사진] 폭스바겐 ID 버즈 콘셉트 폭스바겐 ID

버즈 콘셉트는 마이크로버스의 전기차 버전으로, MEB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 4륜구동 방식이 적용됐다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600km 수준을 기록하며, ID 콘셉트처럼 완전 자율주행 기술 구현이 가능하다 출시는 I

D 콘셉트 이후로 예정돼 있으며, 완전 자율주행 기술은 2025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폭스바겐 ID 버즈 콘셉트

이달 개최되는 2017 상하이모터쇼에서는 ID 브랜드에 합류할 3번째 모델인 SUV 전기차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클라우스 비쇼프(Klaus Bischoff)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 책임자는 “공격적이진 않지만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쇼프 총괄은 I

D 세단에 대해서는 “ ‘놀라움’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미 공개된 ID 콘셉트와 I

D 버즈를 바탕으로, ID 세단 모델 또한 기존 폭스바겐 세단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이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라인업 I

D 패밀리 특유의 LED 헤드램프와 빛나는 폭스바겐 엠블럼, 크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 등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폭스바겐, ID 콘셉트

한편, 폭스바겐은 내년까지 10종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30개 이상의 새로운 전기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구상 칼럼] SUV의 급부상..세단은 정말로 종말을 맞게 될까?

[구상 칼럼] SUV의 급부상세단은 정말로 종말을 맞게 될까? [사진] 포드, 2018 익스플로러 플래티늄 세단의 인기가 줄어들고 SUV가 대중화되면서 미국의 포드는 이제 세단을 만들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게다가 크라이슬러 그룹 역시 세단 중심의 크라이슬러 브랜드를 정리하고 SUV와 트럭 중심의 지프(Jeep)와 닷지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이야기도 들려온다GM은 현재로서도 SUV와 트럭 모델 구성이 매우 촘촘해서 현재의 모델 군으로도 여전히 SUV와 트럭의 비중이 정말 높다 그렇다면 과연 가까운 미래에 미국 시장에서 세단은 사라지게 될까?

[사진] 포드 익스플로러 (2018년형) 미국 메이커의 모델을 보면 정말로 픽업 트럭과 SUV 중심으로 돼 있고, 승용차들은 곁다리로 존재하는 느낌이지만 유럽은 반대로 세단형 승용차 중심이다그런데 크라이슬러는 최근에 300C나 200 같은 세단 모델들을 모두 단종시켰고, 포드 역시 대표적인 세단 토러스(Taurus)를 2013년형 이후로 내놓지 않고 있다 현재 미국 포드가 만들고 있는 승용차는 2도어 쿠페 머스탱(Mustang)이 유일하다미국에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정말로 세단은 미국 시장에서 사라지는 걸까? 그런데 세단 이외의 승용차, 가령 해치백은 이미 미국 시장에서는 그 동안 잘 팔리지 않는 모델 군이었고, 그나마 4도어 세단과 2도어 쿠페가 팔리던 미국 시장에서 이제 4도어 세단 마저 사라져가고 있는 것이다

[사진] GMC Terrain Denali (2018) 그렇다면 정말로 미국 소비자들은 세단을 타지 않는 걸까? 그런데 미국 시장에서는 여전히 베스트 셀링 세단 모델은 존재한다 바로 일본산 중형 세단들이다 그리고 그 나머지 중형 세단 시장을 한국산 세단들이 채워주고 있는 형국이다그렇다면 왜 미국 소비자들은 중형 세단 이상의 급에서는 덩치 큰 SUV로 몰려가는 것일까? 그런데 미국 소비자들의 차량 선호 형태를 살펴보면 전통적으로 중형 세단 이라는 장르가 존재하지는 않았었다

미국에서 중형 세단이 등장한 건 1970년대의 오일쇼크 이후 고 유가를 틈타 미국 시장에 들어온 일본제 승용차들이었다 그 이전까지 미국 소비자들은 알맞게 덩치 큰 SUV와 승용차들만 탔다 [사진] 닷지 듀랑고 (2014년형) 물론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던 ‘알맞은’ 차량의 크기는 단지 큰 게 아니라, 쓰기 편한 크기이다 미국에서 ‘쓰기 편한’ 크기의 차량이나 SUV는 쉐보레 서버번(Suburban) 등이 대표적이다

쉐보레 서버번은 1932년에 등장한 이후 85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진 모델이다 1930년대에 등장한 초대 서버번 모델은 4륜구동 차량도 아니었고 SUV는 더더욱 아니었다 단지 05톤 적재량의 트럭 섀시(chassis)를 바탕으로 만든 웨건형 차량이었다즉 승용차였음에도 차체 높이는 2미터가 넘는 어마어마한 크기였던 것이다

게다가 차체 구조는 보디 온 프레임(body on frame), 이른바 프레임구조였다 당연히 견고하지만 높고 무거웠으며 연비는 좋지 않았지만, 휘발유 값이 싼 미국에서는 문제되지 않았다 [사진] Ford Mustang GT (2018) 1930년대까지만 해도 오늘날 우리들이 보는 3박스 구조의 세단형 승용차는 존재하지 않았다 단지 차체 뒤쪽에 별도의 ‘트렁크’를 단 2박스 형태의 승용차들이 대부분이었다

이후로 트렁크기 차체 구조로 정착된 3박스 구조의 승용차가 나타나지만, 여전히 차체가 높고 무거운 프레임 방식은 유지되면서 그런 유형의 차량들이 1950년대 초까지 주류를 이룬다그런데 1951년에 허드슨(Hudson, 지금은 사라진 브랜드이다) 이라는 브랜드에서 별도의 프레임을 없애고 차체와 일체로 만들어진 ‘모노빌트(Monobuilt)’라고 하는, 오늘날의 일체구조식 차체, 즉 모노코크와 같은 개념의 차량을 내놓는다 [사진] 쉐보레 서버번 (1936년형, 2010년형) 이로써 차체는 더 가벼워지면서 낮아지면서 날렵하고 승차감과 가속성능이 좋아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물론 이런 가벼운 승차감과 구조를 좋아하지 않아서 여전히 8기통 이상의 대형 가솔린 엔진을 가진 전통적(?) 구조의 덩치 큰 차량을 고수하는 소비자들이 대형 SUV 시장을 이끌어오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모노코크 세단 구조는 모든 승용차들의 평균이 됐고, 원래의 높은 차체에 프레임을 가진 구조는 이제는 대형 SUV에서만 볼 수 있게 된 것이다그런 이유에서 유가가 안정세를 유지하는 지금의 미국 소비자들이 ‘실용적인 크기의 차량’을 타게 되면서 작은 크기의 세단은 인기를 잃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사실상 미국에서 세단이 안 팔리는 게 아니라, SUV로 대표되는 대형 승용차 중심으로 시장이 움직이는 것이다 [사진] 쉐보레 서버번 (1936년형) 그런 맥락에서 빅3는 ‘돈되는 모델’에 집중하겠다는 경영적 판단을 한 것이다

그렇지만 1970년대 오일쇼크를 계기로 일본의 소형 승용차가 미국 시장을 뒤흔들었고, 경제적인 모델이 없었던 미국의 빅3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데 지금 다시 그런 일이 생기지 말라는 법이 없다대형급 이하의 세단이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세단을 단종시키는 근시안적 경영을 하고 있는 미국 메이커들을 보면서 정말로 ‘세단의 종말’이 올 것인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된다만약 유가가 다시 요동을 친다면, 세단으로 대표되는 효율적인 승용차를 없애버린 미국 메이커들에게 ‘저들의 종말’이 올지도 모른다 [사진] 별도의 트렁크를 단 1929년형 듀센버그

[사진] 트렁크 차제 구조로 자리잡은 1939년형 패커드 [사진] 1951년형 허드슨의 모노빌트 차체 구조

경차·세단·SUV, 터보 차종 급증..인증문제 개선 시급

경차·세단·SUV, 터보 차종 급증인증문제 개선 시급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국내 완성차 시장에 터보 엔진 장착 차량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하니웰코리아(대표 이성재)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가 판매하고 있는 승용·승합 74개 모델을 대상으로 터보 모델을 조사한 결과, 45개 모델에서 터보가 장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45개 터보 모델 중 승용은 49%인 22개 모델이었으며, 23개 모델은 SUV와 승합차 모델에 터보가 탑재됐다 또 45개 터보 모델 중 20개 모델(44%)에서는 가솔린 터보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가솔린 차량의 터보 장착 모델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 쏘나타 뉴 라이즈

올해들어 출시된 대표적인 가솔린 터보 승용 모델 중에서는 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가 꼽힌다 준중형급에서는 아반떼가 터보 라인업을 갖췄다 경차도 예외는 아니다 기아차는 기존 경차 터보 모델인 레이에 이어 같은 급의 경차인 신형 올 뉴 모닝 역시 올 상반기 중 10 터보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터보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르노삼성의 SM6, 한국지엠 쉐보레의 말리부 등 중형차의 대표 모델들이 모두 가솔린 터보 차량을 출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80, EQ900 등 배기량 3000cc 이상의 모델에서도 가솔린 터보가 탑재됐다 SUV의 가솔린 터보 차량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전통적으로 SUV는 디젤차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정숙성과 성능을 기반으로 한 SUV 가솔린 터보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해 선보인 SUV 터보 차종은 현대차 싼타페를 비롯해 기아차 쏘렌토 등이다 [사진] 신형 말리부

이처럼 SUV 가솔린 터보 모델은 파워트레인 다변화와 함께 SUV 시장의 확대 등 소비자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니웰코리아 관계자는 “가솔린 터보 차량은 차의 크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배기량은 줄일 수 있는 ‘다운사이징’ 전략으로 시작됐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크기와 배기량을 줄이지 않는 ‘라이트사이징’ 모델에도 가솔린 터보를 적용하는 추세여서 향후 가솔린 터보의 증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 이처럼 터보 차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터보에 대한 자가인증이나 형식승인 등 정부의 제도적 기준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은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진] 르노삼성차, SM6 dCi

✅ 해치백, 따져보면 SUV 못지 않은 가성비의 ‘갑’

상반기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SUV 다 체 매출액 79 만여 대 경 경 비중 10 % SUV는 30 % 대졸 이상 20 % 상반기 SUV 판매는 27 만 4000여 대, 전체 세단은 35 만 7000 여만명 비영맹적으로 판매 비중은 10 % 세단은 그만두 자고

SUV 열풍의 원인은 여러 가지 굿직 한 데다 쓰임새가 많고 디젤로 유출 경제, 차익 구조가 수면의 수도 많음 SUV를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법이 차용이 될 수 있습니다 해치백이다 무언가로 선택, SUV와 함께 선택의 여지가있다, 상반기 7 만 6000 대만 팔 다 쿠퍼 나 컨버터블, 왜건 등의 별종을 남기고 13 % 나 할인을 받았다 해치백은 대접을 받아 차가 없습니다

SUV와 비교하면, 팔레트 소형차 차고와 공간의 효율성이 이길 수있다 재미도 남다르다 해치백은 승객 실이 트렁크의 구분이없는 2 박스 구조 왜 그랬 으면 좋겠어? 승객 실은이화물을 기다려야합니다 모두 제공되는 2 열 시트 폴딩 기능을 사용하십시오 1000 와트 적재 공간이 확보 해치백 인 클렌징의 기본 300ℓ, 2 열 성형 1146ℓ 적재 용량 소형 SUV 기아차 스 토닉은 기본 320ℓ, 2 열 성형 1155ℓ로 별별로는 없습니다 전리품, 무게로 느낄 수있다 운전의 즐거움 해치백이 우세하다 소형 SUV는 1400mm 수준이다 체력계와 타이어 계열 1 0kg 이상 차이가 난다

연비가 차이가 나는가? 가솔린 14ℓ 엔진을 올린 현대차 엑션 위트 콤플렉스 기준 131km / ℓ의 연비 성능을 줄이자 동급의 기아 스 토닉 (12 8km / ℓ / 15 인치 타이어)보다 우세하다 별 차이가 없다는 이유는 차량 가격에서 연 비료를받습니다 가격은 300 만 원 이상 차이가 난다

경제 또는 실력자는 SUV를 사용한다 해치백은 다음과 같다 이거의 교과서, 쉐 보어 아베오 사정이 그랬지 2011 년 처음 소개가 될 때 전 세계 150 개국 팔리는 글로벌 상품이 있습니다 탄탄한 조여진 섀시는 보리 가존하는 6 단원 Ⅱ 자동 변속기와 다운 중 1 4ℓ 터보의 최고 출력 140 마력, 최대 토크 20

4kg 엔진 제원은 경쟁사의 중형 차수이 품위가 16ℓ 급여 선다 무게 (1175kg)는 더 맛있습니다 여기에서 뜰을 만들다, 차를 짓다, 맺다, 먹다, 먹다, 먹다, 먹다, 먹다, 먹다, 먹다, 먹다 2525mm의 적재 적재량 : 1000ℓ 이상 엎어지는 수은 가격은 1669 만원 (자동 변속기)가 시작됩니다

요한 계곡의 매력, 현대차 ​​엑션의 팔로 우어는 지금 당장은 한단계 작은 규모의 시장을 가지고있다 1994 년 1 세대 엑센트는 플랫폼과 파워 트레인, 리차드 디자인은 현대 자동차의 독자적인 기술이되었습니다 위트의 장점 트리 덴트 인 스마트 (1422 만 원) ▷ 무단 자동 변속기와 인체 가죽 시트, 6 원 에어백, 차체 적 조절 장치, 무선 도어 리모컨 키, 후방 주차 거리 경보, 파워 윈도우 위 안전 사양이 기본 동작 이 옵션을 선택하면 하이 패스 시스템 정도가 결정됩니다 엔트리 트리먼트에서 내비게이션 패키지 선택이 불행은 점쟁이에 티다 1

4 VVT는 100 마력의 최고 출력과 136kgm 최대 토크를 발휘합니다 동급 가솔린 모델 1km / ℓ 연비 계산서 축 간격 25 0mm

유럽을 담당하는 해치백 클리오와 감각 해치백 무덤에서 클리어 쇼 우리와 다가 해치백 수요는 엄청나고 최고의 셀링 카고는 최고의 셀링 카다 우리와 함께 할거야 S V 나 덩치가 큰 세단 이상으로 차가움을 느끼는 것은 기본 강경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클리오의 성격도 아니다 가정과 가족 September 12th, 2006 03:02 유럽의 도로에 최적화 된 그림자는 더 나은 국내 여행에 더 많은 반응을 일으켰다 해치백스럽지 않은 미열한 생김새, 전장 4062㎜, 전 1732㎜, 전고 1448㎜는 2589㎜의 축사 거리를 확보 한 한 실내 공간의 크기는 그야말로 압권이다

트렁크의 기본 용량은 300ℓ, 2 열 시트를 폴딩 할 경우 SUV에 버금가는 1146ℓ에서 확장 15 dCi 디젤에서 최대 출력 90 마력, 최대 224kgm의 성능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독일 게 트란 트 (DCT) 17

7k / ℓ의 공 연비가 실상에서 그 이상이 가다 가격은 1990 만원에서 시작합니다

레벨4? 중국 바이톤의 컨셉트 세단 K-바이트

레벨4? 중국 바이톤의 컨셉트 세단 K-바이트 중국의 신생 업체 바이톤이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K-바이트(K-Byte) 컨셉트 세단을 공개했다 레벨4는 운전자의 개입없이 입력된 목적지를 자동차 스스로 찾아 갈 수 있는 단계다

K-Byte는 바이톤이 올해 1월 CES에서 공개한 컨셉트 SUV에 이은 두번째 모델이다 바이톤은 세단에 K, SUV는 M으로 시작하는 네이밍 전략을 발표하고 이에 따라 앞서 공개된 첫번째 SUV 컨셉트의 모델명을 M-Byte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바이톤의 공동 설립자 카르스텐 브라이트필드는 바이톤은 차세대 스마트 장치라는 브랜드 DNA를 강조한다며 K-Byte 컨셉트는 스마트 커넥티드 차량의 획기적인 디자인을 대표한다고 말했다 K-Byte 컨셉트는 전장 495m, 전폭 1

95m, 전고15m, 휠베이스 30m의 차체를 가졌다 바이톤은 자율주행 전문 업체인 아우로라(Aurora)와 협력해 레벨4 단계를 달성했으며 2020년 이전에 프로토 타입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K-Byte 컨셉트에는 차량 주변을 스캔하는 라이다가 전면 및 후면에 설치됐다 바이튼은 K-Byte 컨셉트의 생산 버전을 2021년 출시하고 중국 전역에 30개 전시장을 마련해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M-Byte 컨셉트 SUV는 2019년 하반기에 판매 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268마력의 최고 출력 성능을 발휘하며 항속 거리 400km의 71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또 95kwh 배터리를 탑재, 469마력의 출력과 520km의 항속이 가능한 모델도 출시된다

경차·세단·SUV, 터보 차종 급증..인증문제 개선 시급

경차·세단·SUV, 터보 차종 급증인증문제 개선 시급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국내 완성차 시장에 터보 엔진 장착 차량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하니웰코리아(대표 이성재)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가 판매하고 있는 승용·승합 74개 모델을 대상으로 터보 모델을 조사한 결과, 45개 모델에서 터보가 장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45개 터보 모델 중 승용은 49%인 22개 모델이었으며, 23개 모델은 SUV와 승합차 모델에 터보가 탑재됐다 또 45개 터보 모델 중 20개 모델(44%)에서는 가솔린 터보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가솔린 차량의 터보 장착 모델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 쏘나타 뉴 라이즈

올해들어 출시된 대표적인 가솔린 터보 승용 모델 중에서는 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가 꼽힌다 준중형급에서는 아반떼가 터보 라인업을 갖췄다 경차도 예외는 아니다 기아차는 기존 경차 터보 모델인 레이에 이어 같은 급의 경차인 신형 올 뉴 모닝 역시 올 상반기 중 10 터보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터보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르노삼성의 SM6, 한국지엠 쉐보레의 말리부 등 중형차의 대표 모델들이 모두 가솔린 터보 차량을 출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80, EQ900 등 배기량 3000cc 이상의 모델에서도 가솔린 터보가 탑재됐다 SUV의 가솔린 터보 차량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전통적으로 SUV는 디젤차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정숙성과 성능을 기반으로 한 SUV 가솔린 터보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해 선보인 SUV 터보 차종은 현대차 싼타페를 비롯해 기아차 쏘렌토 등이다 [사진] 신형 말리부

이처럼 SUV 가솔린 터보 모델은 파워트레인 다변화와 함께 SUV 시장의 확대 등 소비자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니웰코리아 관계자는 “가솔린 터보 차량은 차의 크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배기량은 줄일 수 있는 ‘다운사이징’ 전략으로 시작됐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크기와 배기량을 줄이지 않는 ‘라이트사이징’ 모델에도 가솔린 터보를 적용하는 추세여서 향후 가솔린 터보의 증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 이처럼 터보 차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터보에 대한 자가인증이나 형식승인 등 정부의 제도적 기준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은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진] 르노삼성차, SM6 dCi

경차·세단·SUV, 터보 차종 급증..인증문제 개선 시급

경차·세단·SUV, 터보 차종 급증인증문제 개선 시급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국내 완성차 시장에 터보 엔진 장착 차량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하니웰코리아(대표 이성재)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가 판매하고 있는 승용·승합 74개 모델을 대상으로 터보 모델을 조사한 결과, 45개 모델에서 터보가 장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45개 터보 모델 중 승용은 49%인 22개 모델이었으며, 23개 모델은 SUV와 승합차 모델에 터보가 탑재됐다 또 45개 터보 모델 중 20개 모델(44%)에서는 가솔린 터보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가솔린 차량의 터보 장착 모델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 쏘나타 뉴 라이즈

올해들어 출시된 대표적인 가솔린 터보 승용 모델 중에서는 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가 꼽힌다 준중형급에서는 아반떼가 터보 라인업을 갖췄다 경차도 예외는 아니다 기아차는 기존 경차 터보 모델인 레이에 이어 같은 급의 경차인 신형 올 뉴 모닝 역시 올 상반기 중 10 터보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터보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르노삼성의 SM6, 한국지엠 쉐보레의 말리부 등 중형차의 대표 모델들이 모두 가솔린 터보 차량을 출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80, EQ900 등 배기량 3000cc 이상의 모델에서도 가솔린 터보가 탑재됐다 SUV의 가솔린 터보 차량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전통적으로 SUV는 디젤차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정숙성과 성능을 기반으로 한 SUV 가솔린 터보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해 선보인 SUV 터보 차종은 현대차 싼타페를 비롯해 기아차 쏘렌토 등이다 [사진] 신형 말리부

이처럼 SUV 가솔린 터보 모델은 파워트레인 다변화와 함께 SUV 시장의 확대 등 소비자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니웰코리아 관계자는 “가솔린 터보 차량은 차의 크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배기량은 줄일 수 있는 ‘다운사이징’ 전략으로 시작됐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크기와 배기량을 줄이지 않는 ‘라이트사이징’ 모델에도 가솔린 터보를 적용하는 추세여서 향후 가솔린 터보의 증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 이처럼 터보 차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터보에 대한 자가인증이나 형식승인 등 정부의 제도적 기준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은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진] 르노삼성차, SM6 d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