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링컨 MKZ, 美 JD파워 선정 ‘가장 매력적인 차’

올 뉴 링컨 MKZ, 美 JD파워 선정 '가장 매력적인 차' 포드코리아는 올-뉴 링컨 MKZ가 자동차의 디자인·기술·편의성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는 J 파워의 ‘APEAL(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Study)’ 조사에서 가장 매력적인 컴팩트 프리미엄 자동차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파워는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2013년형 올-뉴 링컨 MKZ는 경쟁차종인 아우디 A4, A5와 BMW 3 시리즈를 제치고 가장 매력적인 컴팩트 프리미엄 자동차로 선정됐다”며, “특히,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4기통 터보차저, V6엔진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선택이 가능하며, 4륜 구동 및 개폐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선택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차량의 성능, 기능, 디자인 등 77개 측면에 대한 만족도를 토대로 종합 측정하여 진행한 J 파워의 이번 APEAL 조사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의 2013년형 모델 구매자 중 90일이 지난 총 8만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글로벌 링컨 책임자인 맷 반다이크는 “MKZ가 가장 매력적인 컴팩트 프리미엄 자동차 1위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새로워진 링컨 브랜드가 더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5월 ‘ART by MKZ’라는 독특한 형태의 갤러리 컨셉으로 국내 출시된 올-뉴 링컨 MKZ는 출시 두 달 만에 올해 예상 판매대수를 뛰어 넘어섬은 물론 동시에 300대 이상의 대기수요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링컨 브랜드는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고급차 브랜드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링컨, ‘MKZ 하이브리드’ 출시..가격은 4980만원

링컨, ‘MKZ 하이브리드’ 출시가격은 4980만원 [사진] MKZ 하이브리드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는 5일 효율적인 연비와 우아한 디자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춘 링컨 ‘MKZ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링컨 MKZ 하이브리드 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링컨 MKZ 하이브리드 500A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하이브리드차 구매 보조금(50만원) 적용 대상 차량으로,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더해 차량 구매 시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링컨코리아는 또 이번 링컨 MKZ 하이브리드 신규 트림 추가를 기념해, 오는 9월까지 특별 할부 금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링컨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MKZ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 납부금 49만9900원의 72개월 저리 할부 프로그램(500A 트림 / 선납 30% 기준)을 제공한다

여기에 ▲1년 내 신차 교환 및 스마트 리페어 서비스와 함께 기존 링컨 구매 고객들과 동일하게 ▲5년/10만km 보증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3년/6만km ▲ 프리미어 소모품 무상 교환 3년/6만km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전기 모터와 20ℓ 직렬 4기통 앳킨스 사이클 가솔린 엔진, 전자제어 무단자동변속기(eCVT) 조합으로 공인 연비 163㎞/ℓ(도심 165㎞/ℓ, 고속도로 161㎞/ℓ)의 높은 연비를 실현한다

가솔린 엔진의 최고 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는 178kgm이며 전기모드만으로 최고 137km/h의 고속주행이 가능하며, 최첨단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으로 출력은 35kW,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7g/㎞이다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첨단 제동에너지 재생 시스템을 통해 손실될 수 있는 제동에너지의 94%까지 회수, 재사용함으로써 연료 효율을 높였다 부드러운 주행과 안정적 조향감을 보장하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Lincoln Drive Control), 노면 상태에 따라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이 분산 흡수되도록 하는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서스펜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정밀한 핸들링을 돕는 전동 파워 스티어링(EPAS)등 안전주행과 운전 편의성을 살린 기능들이 탑재된다

링컨 MKZ 하이브리드 신규 트림의 국내 판매 가격은 4980만원 이다

링컨, ‘MKZ 하이브리드’ 출시..가격은 4980만원

링컨, ‘MKZ 하이브리드’ 출시가격은 4980만원 [사진] MKZ 하이브리드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는 5일 효율적인 연비와 우아한 디자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춘 링컨 ‘MKZ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링컨 MKZ 하이브리드 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링컨 MKZ 하이브리드 500A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하이브리드차 구매 보조금(50만원) 적용 대상 차량으로,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더해 차량 구매 시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링컨코리아는 또 이번 링컨 MKZ 하이브리드 신규 트림 추가를 기념해, 오는 9월까지 특별 할부 금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링컨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MKZ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 납부금 49만9900원의 72개월 저리 할부 프로그램(500A 트림 / 선납 30% 기준)을 제공한다

여기에 ▲1년 내 신차 교환 및 스마트 리페어 서비스와 함께 기존 링컨 구매 고객들과 동일하게 ▲5년/10만km 보증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3년/6만km ▲ 프리미어 소모품 무상 교환 3년/6만km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전기 모터와 20ℓ 직렬 4기통 앳킨스 사이클 가솔린 엔진, 전자제어 무단자동변속기(eCVT) 조합으로 공인 연비 163㎞/ℓ(도심 165㎞/ℓ, 고속도로 161㎞/ℓ)의 높은 연비를 실현한다

가솔린 엔진의 최고 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는 178kgm이며 전기모드만으로 최고 137km/h의 고속주행이 가능하며, 최첨단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으로 출력은 35kW,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7g/㎞이다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첨단 제동에너지 재생 시스템을 통해 손실될 수 있는 제동에너지의 94%까지 회수, 재사용함으로써 연료 효율을 높였다 부드러운 주행과 안정적 조향감을 보장하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Lincoln Drive Control), 노면 상태에 따라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이 분산 흡수되도록 하는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서스펜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정밀한 핸들링을 돕는 전동 파워 스티어링(EPAS)등 안전주행과 운전 편의성을 살린 기능들이 탑재된다

링컨 MKZ 하이브리드 신규 트림의 국내 판매 가격은 4980만원 이다

링컨 MKZㆍBMW X3 등 총 5개 모델 1278대 리콜

링컨 MKZㆍBMW X3 등 총 5개 모델 1278대 리콜 2013 링컨 MKZ 국토부가 포드, 미쓰비시, BMW 5개 모델 127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

포드코리아 링컨 MKZ 등 2개 차종 634대는 문 잠금장치가 약하게 만들어져 파손될 수 있으며, 문 잠금장치가 파손될 경우 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릴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9월 7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미쓰비시 아웃랜더 606대는 앞유리 와이퍼 모터 통기구로 물이 유입돼 와이퍼 모터가 부식될 수 있으며, 부식으로 인해 와이퍼 모터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되지 않아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9월 11일부터 미스비시자동차공업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 X3 30i 등 2개 모델 38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차량 수리 시 결함이 있는 에어백(일본 다카타 제품)으로 교체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결함이 있는 에어백으로 교체됐을 경우, 에어백 작동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부품의 금속파편이 탑승자를 다치게 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9월 8일부터 BMW코라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패밀리세단 링컨 ‘MKZ’..숨겨진 매력 포인트는?

하이브리드 패밀리세단 링컨 ‘MKZ’숨겨진 매력 포인트는? [사진] MKZ 하이브리드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링컨이 내놓은 하이브리드 패밀리 세단 MKZ가 주목받고 있다25일 링컨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 따르면, 링컨(Lincoln) MKZ은 올해들어 지난 6월까지 총 463대가 판매됐다 이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총 317대로 전체의 684%를 차지한다

가솔린 모델을 크게 앞지른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 같은 이유는 링컨 MKZ 하이브리드가 연비효율성이 높은데다, 미국차 특유의 안전성, 고급브랜드 링컨의 우아한 디자인 감각, 동급 대비 400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여성 고객의 모델 선호도가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링컨 MKZ의 디자인은 50여명의 디자이너와 장인, 기술자로 구성된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가 내놓은 첫 번째 모델이다 유려한 라인과 면, 공간이 조화를 이룬 감각이다

MKZ 하이브리드 500A의 경우에는 럭셔리 패밀리 세단으로서 부드러운 주행 감각과 안정적 조향감이 강점인데, 이는 전자적으로 드라이빙 상황을 컨트롤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사진]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 노면 상태에 따라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이 분산 흡수되도록 하는 연속 댐핑 제어 서스펜션, 주행 환경에 따른 정밀한 핸들링이 가능한 전동 파워 스티어링(EPAS)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운전이 비교적 서툰 초보 여성운전자에게도 운전 편의성을 높인다 MKZ 하이브리드는 링컨 브랜드 중 4000만원대의 가격으로 선보였다는 것도 매력 포인트다

링컨 브랜드는 미국차의 럭셔리 브랜드에 속하는데, 첨단 고급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시장 경쟁력을 더한다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파워풀한 주행감을 지닌다 전기 모터와 20L 직렬 4기통 앳킨스 사이클 가솔린 엔진, 그리고 전자제어 무단자동변속기(ECVT)와 조합된다공인 연비는 도심 165㎞/L, 고속도로 16

1㎞/L 등 복합 연비는 163㎞/L로 연비 효율성이 뛰어나다 가솔린 엔진의 최고 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는 178kgm이며, 전기 모드만으로도 최고 137km/h의 고속주행이 가능하다

최첨단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으로 출력은 35KW,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7G/㎞ 수준이다링컨 관계자는 “링컨 MKZ 하이브리드 500A는 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하이브리드차 구매 보조금(50만원) 적용 대상이어서 합리적인 가격에 추가 혜택을 받게 된다”며 “아메리카 럭셔리 세단으로 통하는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매력적인 패밀리 세단이다”고 했다

[시승기] 아낌없이 만든 미국차, 링컨 MKZ 하이브리드

[시승기] 아낌없이 만든 미국차, 링컨 MKZ 하이브리드  【카미디어】 신동빈 기자 = 차 좀 안다는 사람들은 "명문대 MBA 출신들이 미국 자동차 회사를 망하게 했다"는 얘기를 한다 이들이 숫자를 보며 '원가 절감'에 힘 쏟는 동안 미국차가 점점 형편 없어졌다는 얘기다

'원가 절감' 하고 '구조 조정' 하면서 장부에선 수익성이 좋아졌지만, 결국 미국차의 몰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결국 2008년에 금융 사태가 터지며 미국 빅3를 아사 직전까지 몰아갔고, 자동차 회사들은 스스로를 채찍질하기 시작했다 링컨이 새롭게 출발한 시점도 이 부근이다 링컨을 포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우자는 분위기 속에서 특별히 공들인 링컨을 만들기 시작했다 한 마디로 '돈 안 아끼고 만든 미국 프리미엄'을 만들자는 얘기였는데, 그 첫 번째 차가 링컨 MKZ다

   MKZ는 이전 링컨과 많이 다르다 외모에서부터 돈을 안 아끼고 만든 티가 난다 그릴과 램프를 감싸는 크롬 장식을 하나을 부품으로 두른 것만 봐도 그렇다 예전 같았으면 두-세 조각으로 잘라 만들어 원가를 줄였을 터다

이렇게 만들면 '단가'는 줄어들지만 단정한 라인을 만들지 못하고 내구성에도 문제가 생긴다 MKZ는 돈 안 아끼고 만든 차이기 때문에 이 커다란 부품을 하나로 만들어 통째로 크롬을 입혔다 이 외에 파노라마 루프를 한 장으로 덮은 것, 질 좋은 영국산 가죽을 쓴 것, 버튼식 기어를 넣어 넣은 것, 천정을 덮은 섬유 속에 실내등을 집어 넣은 것 등, '원가 절감'과 동떨어진 디테일들이 자주 눈에 띈다 지금까지 미국차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다  

이번에 나온 하이브리드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만드는 데 돈을 아끼지 않았다 부드럽게 돌아가는 앳킨슨 사이클이 적용된 신형 엔진을 얹고, 무단 변속기도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새로 개발했다 힘이 좋은 전기모터를 썼고, 배터리 용량도 부족함이 없다 주판을 튕기지 않고 아낌없이 만든 티가 물씬 풍긴다

겉모습MKZ는 미래에서 누군가 만들어 보내준 것 같다 일단 멋지고, 지극히 미래적이며, 미국차에서 볼 수 없었던 완성도가 돋보인다 LED 타입 헤드램프와 가로로 쭉 뻗은 리어램프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낮게 깔린 차체와 매끈하게 흘러가는 라인들은 매끈하고 미래적인 디자인을 완성한다 좌-우로 날개를 펼친 듯한 그릴은 장식 하나하나의 잘 보이지 않는 끝부분까지 세심하게 다듬었다

  ▲ 길이4,930mm, 높이1,480mm, 폭2,116mm으로 그랜저와 비슷한 크기다 지붕 위로 열리는 파노라마 선루프는 MKZ 디자인의 백미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보통 두 조각 이상의 유리로 구성되고 앞유리만 열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MKZ는 한 장의 거대한 유리를 뒷유리 위로 올려보낸다

때문에 뒷좌석에서도 넓은 개방감을 즐길 수 있고, 마치 영화에 등장하는 콘셉트카 같은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속모습 미래적 느낌의  디자인은 실내도 예외가 아니다 매끈한 대시보드와 센터콘솔은 콘셉트카의 것을 그대로 가져온 듯하다 버튼식 기어노브, 터치패드식 에어컨 조절 버튼, 천정 안에 숨어 은은한 빛을 발산하는 뒷좌석 실내등은 링컨 모델 중에서도 MKZ에서만 볼 수 있다

 다만, 터치패드식 에어컨 버튼은 직관적이지 않아 제대로 눌렀는지 눈으로 거듭 확인해야 한다 스티어링 휠 버튼으로도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긴 하지만 불편함이 속시원히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 풍부한 음질을 자랑하는 THX 스피커(왼쪽 아래) / 버튼식 기어노브(오른쪽 맨 위) / 천정 패널 안에 숨어 있는 실내등, 터치 방식으로 켤 수 있다(오른쪽 맨 아래)  ▲ 센터콘솔 아래에 있는 수납공간(왼쪽 아래) / 뒷좌석 에어컨 송풍구 아래에 12V와 110V 파워아울렛이 있다 (아래 가운데) / 전기모터와 엔진 사용 상황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오른쪽 중간)

센터페시아 뒤와 아래에는 넓은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다 드라이빙 슈즈나 핸드백 정도는 너끈히 들어갈만한 공간이다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배려다 시트는 질 좋은 천연가죽을 써 착좌감이 뛰어나고, 허리부분도 조절이 가능한 전동식이다 뒷좌석 다리공간은 충분하지만 머리공간이 다소 부족한 것은 아쉽다

달리는 느낌부드럽고 조용하다 크루징 하는데 이만한 세단이 없다 부드러운 에코부스트 엔진과 70kW짜리 전기모터가 힘을 합쳐 묵직하게 질주한다 최대출력 143마력 에코부스트 엔진과 70kW의 힘을 내는 전기모터가  최대 190마력을 뿜어낸다 힘이 달리는 것은 전혀 느낄 수 없다

그러나 코너링 실력은 조금 아쉽다 1초에 500번 노면을 감지해 강도를 조절하는 적응형 서스펜션은 스포츠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굽은 도로를 돌아나갈 때 온전히 몸을 맡길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즉, MKZ는 핸들을 이리저리 꺾으며 스릴을 맛보기 보다 미국 대륙을 달리듯 안락하고 차분하게 타는 차다 ▲ 시트 통풍-열선은 디스플레이서 켜고 끌 수 있다(왼쪽 위) / 높은 품질의 가죽시트(오른쪽 위) / 앞좌석은 모두 전동시트다

운전석은 세 가지 설정을 기억하는 메모리시트(왼쪽 아래) ▲ 정차 시, 브레이크를 이용한 에너지 회생정도를 표시해준다(위) / MKZ 하이브리드는 연비를 ‘효율잎사귀’로 표시한다 모터를 이용한 고연비주행 시 잎사귀가 많아지고, 급가속을 반복 할 경우 잎이 떨어진다(아래) MKZ 하이브리드는 최대시속 100km 내외의 실용 속도구간에서 모터와 엔진을 같이 사용해 연료를 아낀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에너지 회생 장치로 트렁크에 실린 리튬 이온 배터리를 충전한다

계기반 왼쪽에 건전지 모양의 배터리 표시가 뱅글뱅글 돌며 효율적 운전을 유도한다 또, 계기반에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전하지는지를  잎사귀로 표시해준다 얌전하게 고연비 주행을 하면 앞사귀가 무성해지고 꽃이 피기도 한다 놓치지 말아야 할 특징차선이탈경보시스템은 적극적으로 작동한다 시속 64km이상에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변경을 하면 스티어링 휠이 자동으로 꺾여 원래 차선으로 돌아온다

고속도로에서 살짝 졸았을 때 목숨도 살려주는 기능이다 다만, 급가속 상황이거나 급하게 꺾인 코너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차가 빠른 속도로 앞 차에 접근할 경우엔 충돌경고시스템이 작동한다 큰 경고음과 함께  앞유리 바로 아래에 붉은 색 램프를 깜빡거려 주지만 속도를 줄이는 것은 운전자의 몫이다 MKZ 하이브리드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좁은 트렁크다

트렁크의 일부를 배터리가 차지해 바닥이 계단처럼 돼버렸다 이 정도 크기의 차라면 당연히 있을 법한 스키스루도 없다 뒷좌석을 6:4 비율로 모두 접을 수 있긴 하지만, 뒷좌석에 누군가 탄다면 좁은 트렁크를 감수해야 한다    기억해야 할 숫자MKZ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16

8km/l(도심 17 2km/l, 고속도로 16 5km/l)로, 토요타 캠리나 렉서스ES300jh 보다 높다  3일간 고속도로와 도심 주행을 반복해본 결과 16 5km/l 내외의 연비를 기록했다

 무릎에어백과 천연가죽시트가 기본인 셀렉트 모델이 5천 70만원, THX스피커, 뒷좌석 열선시트, 110V파워아울렛, 파노라마 선루프가 기본인 리저브 모델은 5천 750만원이다

[시승기] 아낌없이 만든 첫 번째 링컨, MKZ

[시승기] 아낌없이 만든 첫 번째 링컨, MKZ 【카미디어】 김현준 기자 = 포드는 세상에서 가장 먼저 대량 생산을 도입한 회사다 대량생산을 통해 원가를 낮추고 생산을 원활하게 해, 당시 귀족의 전유물이었던 자동차를 서민들에게 보급했다

이후로도 포드는 이런 방향으로 자동차를 만들었다 마치 홍익인간 정신처럼,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차를 만들어 온 것이다 그러다 보니 원가절감이라는 게 필요하고, 생산성 증대 같은 것도 필요했다 그래서 포드는 늘 합리적인 방법으로 차를 만들었다 포드의 상위 브랜드인 링컨도 별다르지 않았다

미국 부자들이 타는 링컨에도 '원가절감'의 흔적이 군데군데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링컨 MKZ는 완전 신세계다 도대체 원가절감이라는 게 거의 없다 포드 퓨전의 엔진과 변속기, 골격을 활용하는 것으로 굵직하게 원가절감 한 번 해줬을 뿐, 나머지는 모두 원가절감과 거리가 멀다 손에 닿는 모든 것들이 돈을 아끼지 않은 티가 난다

지금까지 봤던 '링컨'과는 아주 다른 느낌이다 '벼르고 별러서 만든 링컨'답다 겉모습MKZ를 디자인한 한국인 디자이너는 말했다 이 차를 디자인할 때 원가절감 같은 건 여러 번 접어뒀다고 사이드 미러 하나만 봐도 그렇다

콘셉트 카에 달렸던 걸 그대로 옮겼다 거울의 면적을 어느 정도 확보하면서 눈에는 아주 슬림해 보인다 사이드 미러 하나도 돈 생각 안 하고 세심하게 공들인 티가 난다 헤드램프도 LED 타입이고 테일램프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할 거다 좌우 일자로 연결된 테일램프는 링컨 브랜드의 오랜 아이덴티티기도 한데, 이번 MKZ는 그런 유산을 미래적으로 잘 뽑아냈다

보는 사람들마다 ‘와우’를 외친다 아무튼 링컨 MKZ는 멋지다 주차장에 세워져 있을 때나, 도로를 달리고 있을 때도 확실히 눈에 띈다 주변의 차들을 모두 평범해 보이게 만드는 '특별함'이 있다   속모습실내는 '정말 정말' 돈 안 아끼고 만들었다

약간의 허영까지 들어있다 가장 눈에 띄는 허영은 버튼식 변속기다 버튼을 눌러 변속을 하는데, 기분이 아주 특별하다 보통 신기하면서 편하기는 힘든데, 이건 사람들을 모두 ‘우와’ 하게 만들면서도 매일 아침 쓰는 믹서기처럼 금새 익숙해진다 변속이 명확하고 절도가 있다

이 차의 실내를 디자인한 강수영 씨는 실내를 우아하고 매끄럽게 디자인하기 위해 버튼식 변속기를 제안했다고 한다 기어 노브가 불쑥 올라와 있지 않으니, 센터 페시아가 매끄럽고 깔끔하다 실내는 넓지도 않고 좁지도 않은데, 일단 가죽 질감이 아주 좋다 5천만원짜리 차 중에선 가죽 질감이 가장 좋을 듯하다 

 뒷좌석에도 놀라운 게 하나 있다 천정을 감싼 섬유 속에 숨어있는 독서등이다 천정 섬유 뒤에서 빛나는 불빛 하나를 더듬거리면 터치로 등이 들어온다 게다가 실내가 아주 조용하다 모든 유리를 이중 접합 유리로 쓴 것도 있고 문짝엔 외부소음을 줄이기 위한 두툼한 고무부품도 달렸다

소음의 반대 방향 주파수를 만들어 쏴서 소음을 상쇄시키는 장치도 달렸다 게다가 지붕도 아주 활짝 열린다 최대로 열면 뒷유리창 절반을 덮을 정도로 '활짝' 열리지만 후방 시야를 방해하진 않는다   달리는 느낌링컨 MKZ는 포드 퓨전의 엔진과 변속기, 골격을 썼다 그래서 달리는 느낌이 퓨전과 거의 비슷할 줄 알았다

하지만 기우였다 일단 차분하고 조용한 느낌이 사뭇 다르다 어떤 상황에서도 시끄럽다는 생각은 안 든다 게다가 주행모드 장치가 달려 있는데, 이걸 바꿀 때마다 차체 움직임이 확확 바뀐다 편안하게 달리는 모드에 놓으면 도로의 굴곡을 잘 메우면서 달린다

링컨 특유의 물침대 승차감을 경험할 수도 있다 반면 스포트 모드로 바꾸면 물침대가 말랑말랑한 꿈틀이 젤리처럼 굳어버린 느낌이다 스프링을 생고무로 바꿔 낀 것처럼 아주 팽팽해진다 제대로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안락함을 놓치지 않는다 아무튼 달리는 것 하나도 정말 돈 안 아끼고 만들었다

  놓치지 말아야 할 특징MKZ엔 신기한 장치들이 많이 달려 있다 너무 많아서 3박 4일 시승 중에도 다 써보지 못했다 그래서 놓치지 말아야 할 특징이 참 많다 가장 신기한 장치는 차선을 따라 가는 장치다 차선을 벗어나면 핸들을 자동으로 약간 돌려서 차선을 따라 간다

고속도로에선 쓸만한 장치일 것 같은데, 휘어짐이 많은 시내 도로에서는 그리 믿을만한 장치는 아니었다 아직은 ‘보조 장치’일 뿐, 핸들은 직접 돌리는 게 좋겠다 앞 차와의 거리를 감지해서 따라가는 지능형 크루즈 콘트롤도 있다 알아서 정지까지 하진 않고, 일정 속도 아래로 내려가면 경고음을 내면서 직접 운전하라고 한다 그 외에 트렁크가 전동식으로 열려고 닫힌다

전동식으로 열리는 차는 많은 데 닫히는 것까지 운전석에서 할 수 있는 차는 그리 많지 않다 앞 차에 빠르게 다가가면 요란한 경고와 함께 제동력을 늘리는 ‘충돌 경고’ 기능도 있다 센터콘솔 아래는 널찍한 수납공간이 있고, 뒷좌석엔 안전벨트엔 에어백이 내장돼 있다 참 신기하다   기억해야 할 숫자포드 퓨전의 엔진과 변속기, 골격을 가져왔기 때문에 많은 숫자들이 같긴 하다

4기통 2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최고출력 234마력, 최대토크 373kgm를 내뿜는다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퓨전보다 6cm 길고 0

5cm 넓으며 115kg 무겁다 때문에 공인연비는 복합 102km/L로 퓨전보다 단 01km/L 낮다 하지만 납득할만한 수준이다

MKZ는 포드 퓨전의 골격에서 태어났지만, 그 맛은 아주 다르다 가격도 많이 다르다 포드 퓨전은 3천만원 대 중반인데, 링컨 MKZ는 4,700만원이다 

링컨, ‘MKZ 하이브리드’ 출시..가격은 4980만원

링컨, ‘MKZ 하이브리드’ 출시가격은 4980만원 [사진] MKZ 하이브리드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는 5일 효율적인 연비와 우아한 디자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춘 링컨 ‘MKZ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링컨 MKZ 하이브리드 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링컨 MKZ 하이브리드 500A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하이브리드차 구매 보조금(50만원) 적용 대상 차량으로,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더해 차량 구매 시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링컨코리아는 또 이번 링컨 MKZ 하이브리드 신규 트림 추가를 기념해, 오는 9월까지 특별 할부 금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링컨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MKZ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 납부금 49만9900원의 72개월 저리 할부 프로그램(500A 트림 / 선납 30% 기준)을 제공한다

여기에 ▲1년 내 신차 교환 및 스마트 리페어 서비스와 함께 기존 링컨 구매 고객들과 동일하게 ▲5년/10만km 보증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3년/6만km ▲ 프리미어 소모품 무상 교환 3년/6만km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전기 모터와 20ℓ 직렬 4기통 앳킨스 사이클 가솔린 엔진, 전자제어 무단자동변속기(eCVT) 조합으로 공인 연비 163㎞/ℓ(도심 165㎞/ℓ, 고속도로 161㎞/ℓ)의 높은 연비를 실현한다

가솔린 엔진의 최고 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는 178kgm이며 전기모드만으로 최고 137km/h의 고속주행이 가능하며, 최첨단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으로 출력은 35kW,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7g/㎞이다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첨단 제동에너지 재생 시스템을 통해 손실될 수 있는 제동에너지의 94%까지 회수, 재사용함으로써 연료 효율을 높였다 부드러운 주행과 안정적 조향감을 보장하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Lincoln Drive Control), 노면 상태에 따라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이 분산 흡수되도록 하는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서스펜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정밀한 핸들링을 돕는 전동 파워 스티어링(EPAS)등 안전주행과 운전 편의성을 살린 기능들이 탑재된다

링컨 MKZ 하이브리드 신규 트림의 국내 판매 가격은 4980만원 이다

아메리칸 럭셔리의 자존심 ‘링컨 MKZ’

아메리칸 럭셔리의 자존심 '링컨 MKZ' 포드(Ford)는 한 때 애스턴 마틴과 볼보, 머큐리 등 적지 않은 럭셔리 디비전 브랜드를 소유했다 그러나 2007년 국제금융위기로 강력한 구조 조정이 요구되면서 애스턴 마틴은 중동의 투자사, 볼보는 중국 지리로 넘어갔다

이런 위기속에서도 포드는 링컨(Lincoin)을 지켜냈다 1017년 헨리 릴런드가 세운 링컨을 1922년 인수해 90년 이상 포드를 대표해 온 럭셔리 디비전을 버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링컨이라는 브랜드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이름을 그대로 딴 것이다 그리고 지난 한 세기 동안 미국 대통령의 전용차로 부호들의 애마로 사랑을 받아 왔고 여전히 아메리카의 럭셔리카를 대표하는 모델로 군림을 하고있다 2006년 탄생한 MK시리즈는 21세기 트렌드를 거부하며 타운카와 제퍼, 콘티넨털, 마크로 이어져왔던 링컨의 파격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역사와 트렌드를 거부한 파격=2013년형 MKZ는 시선을 두기가 애매할 정도로 요즘의 자동차와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 이전의 모델들도 예사롭지 않기는 마찬가지였지만 링컨의 디자인 컨셉은 미래지향적이라는 말로도 쉽게 설명이 되지 않을 만큼 특별하다 전면부는 날개 형상의 그릴에서 이어진 얇고 가느다란 헤드램프, 후드의 캐릭터 라인이 중심부로 모아져 하얀 조개 껍질을 연상시킨다 헤드램프보다 더 커보이는 안개등, 미끈하고 심플하게 이어진 측면부는 후면에서 파격을 보여준다 LED가 촘촘하게 박힌 테일 램프바는 트렁크 도어를 감싸며 좌우로 연결이 됐고 링컨의 애블럼과 모델, 트림명까지 질서있게 배치가 됐다

트렁크 도어 앤드는 에어 스포일러의 형태로 마감이 됐고 배기구는 범퍼 하부의 양쪽 끝으로 배치해 차체 전체의 균형감을 강조했다 외관 전체의 고급스러움을 완성하는 것은 루프 전체를 덮고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사이즈로 기록된 MKZ의 선루프를 열면 후면 글라스의 절반을 차지하고 후석에서도 하늘을 바라 볼 수 있을 정도로 열린 공간이 크다 만타 가오리의 유영에서 영감=실내의 구성 역시 파격적인 것으로 가득하다 기본적으로는 플루이드 모션의 감성적인 컨셉으로 구성이 됐고 바람에 날리는 여인의 머릿결처럼 자연스러운 선으로 이어졌다

링컨은 이러한 선의 구성이 팔라우의 명물이자 최대 7미터까지 자라는 만타가오리가 유영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이 기발하고 유려한 인테리어는 링컨 디자인센터의 리더인 한국인 강수영 씨가 자연속에서 영감을 얻는 바이오미미크리를 이용해 창조해냈다 시프트 노브를 센터페시아의 좌측에 버튼식으로 배치했고 오디오, 공조 등 모든 기능들은 SYNC와 마이링컨 터치 방식으로 적용해 더 없이 깔끔한 운전석을 구현했다 변속기, 그리고 터치식 기기들을 조절하는데는 익숙함이 필요하지만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빠르게 적응이 가능하다

간결한 실내는 천연 우드 소재의 패널이 도어 안쪽과 대시보드를 감싸고 있고 여기에 곳곳에 숨어있는 엠비언트 라이팅이 더해지면 더없이 감성적인 공간으로 변신을 한다 디지털 클러스터에서 제공되는 주행 상황과 연비, 엔터테인먼트 정보와 이를 스티어링 휠 리모컨으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럽다 반면, 음성으로 제공되는 정보가 영어라는 점, 시프트 노브로 느낄 수 있는 박진감, 고급소재이지만 어딘지 불편한 시트는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포드 다운사이징의 백미=4930mm의 전장, 1760kg의 중량급 무게를 가진 MKZ의 심장은 가솔린 20리터 에코부스터 엔진이다 준대형 체급을 중형 엔진으로 버텨낼 수 있는 비결은 포드의 다운사이징 기술 덕분이다

놀랍게도 MKZ에 탑재된 20 에코부스트 엔진은 234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일반적인 터보 엔진에서 발생하는 터보렉 없이 원하는 출력을 구현하는 터보차징 기술이 적용됐다 상위 세그먼트와 맞먹는 출력으로 이 때문에 저속이나 고속, 그리고 어떤 도로에서도 힘이 부족하지 않은 이유다 출발부터 부드럽게 세팅이 된 점도 만족스럽다 가솔린 엔진의 부드러움이 전해지고 격한 운전을 받아들이는 능력도 탁월하다

아주 빠른 속도에서 보여주는 차체의 안정감도 뛰어나다 이전에 경험했던 미국산 자동차들의 느낌과는 전혀 다르다 이런 주행 능력은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의 연속 댐핑 제어(CCD)로 구현이 된다 차량에 장착된 많은 센서들이 차체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여기에 맞춰 서스펜션의 댐핑값을 조절하고 운전자의 몸짓과 스티어링, 제동의 순간까지 감지해 최적의 주행안정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독일과 일본산 자동차의 장점들이 고루 섞인듯 싶기도 하다

가속에서 보여지는 날카로움과 서스펜션의 유연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링컨은 MKZ의 배기량 열세를 극복하려고 다양한 시도를 했다 터보를 적용했고 6단 자동변속기와의 매칭에도 많은 신경을 쓴듯하다 덕분에 운전자를 당기듯 뛰쳐나가는 가속능력은 압권이다 특히 S레인지에서의 가속력은 답답한 가슴이 시원하게 뚫릴 정도로 폭발적인 탄력을 보여준다

다양한 주행 편의장치도 눈에 띈다 패들시프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미리 시동까지 걸수 있는 리모컨 키와 같이 유용한 장치들이다 차량에 표신된 복합연비는 10 2km/L(고속도로 13 3km/L, 도심 8

5km/L), 조금만 신경을 써서 운전을 하면 이 보다 좋은 수치를 볼 수도 있다 한편, 링컨 MKZ 20 에코부스트의 국내 판매가격은 4700만원에서 시작을 한다 동급의 BMW 또는 메르세데스 벤츠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포드, 美서 승용 라인업 정리..고급 브랜드 ‘링컨’의 향후 전략은?

포드, 美서 승용 라인업 정리고급 브랜드 ‘링컨’의 향후 전략은? [사진] 올-뉴 링컨 컨티넨탈 포드가 최근 북미 시장에서 세단 라인업을 정리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링컨 브랜드의 향후 전략도 주목 받고 있다 27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빌매거진에 따르면, 링컨 브랜드는 포드와는 달리 승용 모델인 MKZ와 컨티넨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링컨은 다만 신형 모델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포드는 지난 25일(현지 시각) 북미 시장에서 머스탱을 제외한 승용 라인업을 정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짐 해켓(Jim Hackett ) 포드 CEO는 “포드는 더 이상 세단 라인업에 투자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형차 피에스타, 중형 세단 퓨전, 준대형 세단 토러스 등을 단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포드, 2019 퓨전 해켓 CEO는 이어 “이는 수익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는데, 이에 따라 포드는 안정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포드 머스탱은 유지하는 한편,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SUV 시장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링컨 브랜드는 포드와는 달리 컨티넨탈과 MKZ의 판매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들 모델의 판매 또한 부진한 상황인데, 이는 포드가 설명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입장과는 대비된다

MKZ는 작년 미국 시장에서 총 2만7387대가 판매돼 지난 2014년 3만4009대 대비 195% 가량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컨티넨탈은 지난 2016년 12월 한 달간 1845대가 판매돼 월 실적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판매량은 꾸준히 감소, 작년 12월의 경우 1216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34% 가량 감소했으며, 올해에는 1월 815대, 2월 758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 링컨, 2017 MKZ 포드는 링컨 MKZ와 컨티넨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배경을 설명하지는 않았으나, 링컨 브랜드가 속하는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여전히 세단 모델이 중요한 전략 모델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달 링컨 상품 계획 담당자는 컨티넨탈이 이번 세대를 마지막으로 단종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는데, 이번 링컨 브랜드 입장에 따라 컨티넨탈 판매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며, 차세대 컨티넨탈은 오는 2022년 론칭될 예정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MKZ의 경우, 오는 2020년 후속 모델이 출시된다는 주장이 제기된 상황이다 한편, 포드는 승용 부문 대신 트럭과 SUV 개발에 집중, 이를 위해 70억달러(한화 약 7조5362억원)를 투자하고 오는 2020년까지 8개 모델로 SUV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