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포츠 세단 ‘스팅어’..호주 경찰차로 투입 ‘눈길’

기아차, 스포츠 세단 ‘스팅어’호주 경찰차로 투입 ‘눈길’ [사진] 2019년형 스팅어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스팅어가 호주에서 경찰차로 활약하게 됐다 6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 등 다수의 외신들은 호주 퀸즈랜드 경찰청이 기아자동차 스팅어의 시험 평가를 마무리하고, 50대의 스팅어 경찰차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호주 현지에서 경찰차로 활동하게 되는 스팅어는 3 3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GT'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최고출력 365마력,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단 4

9초만에 주파하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사진] 기아 스팅어 경찰차 스팅어 경찰차의 외관은 경찰차를 상징하는 래핑과 경광등 등이 갖춰진 모습이다 이 외에도 추격 및 순찰 업무를 위한 통신용 무전 장비가 탑재됐으며, 33리터 엔진이 적용된 모델이지만, LED 헤드램프가 아닌, 프로젝션 타입이 적용된 점은 눈길을 끈다

스팅어 경찰차는 홀덴 코모도어, 포드 팔콘의 대체 물량으로 투입된 게 그 배경으로 알려졌다 그간 호주 경찰은 두 모델과 같이 V8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경찰차를 다수 운영하고 있다이안 스튜어트(Ian Stewart) 퀸즈랜드 경찰국장은 스팅어 도입 배경에 대해 “그간 경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특별한 자동차가 필요했었다”며 “스팅어는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훌륭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사진] 기아 스팅어 경찰차 데미안 메레디스(Damien Meredith)기아차 호주법인 영업 총괄은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며 “정부 기관의 차량으로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차량이 노출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이례적이면서도 특별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스팅어는 호주 지역의 다른 경찰청에서도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